닫기

경향 신문 보도 자료 - “최첨단 자동화설비로 의약품유통업계 선점할 것” (2021.09.29) > 공지사항

SITEMAP

공지사항
HOME>KDS소식>공지사항

Notice.

경향 신문 보도 자료 - “최첨단 자동화설비로 의약품유통업계 선점할 것” (2021.09.29)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84회 작성일 21-10-29 12:02

본문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65


94d4cad4b0c4e7df28a5dcde8ac587f6_1635476602_6133.JPG
 


“철커덩~ 철커덩~.”

사람 없이 기계가 돌아간다. 자동화시스템의 결과물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것들이 변했다. 외식업계, 관광업계, 공연업계, 의료계 등 업계의 전반적인 문화가 ‘비대면’으로 변했다. 하지만 의약품유통 업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단지 코로나19가 기폭점이 됐을 뿐.

최근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물류시스템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의약품유통업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센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물류시스템에 접목하고 있다. 그중 경동사(KDS)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지속가능한 설비와 피킹 및 검수까지 포함된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그 현장을 기자가 직접 다녀왔다.

■전국 최초 자동화물류시스템 도입

“기존 대비 35%의 시간이 단축되며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적 측면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경동사 이상탁 대표이사의 말에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자동화물류시스템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물류센터 총 면적인 6300평방 미터에 쭉 늘어선 A프레임을 보자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간 의약품유통은 주문이 들어온 의약품을 직원이 하나하나 찾아 포장과 배송을 도맡았다. 이는 숙련된 직원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일이다. 의약품 배송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경동사가 도입한 ▲A프레임 ▲자동주문검수기 ▲RF기기 등은 숙련된 직업이 아니더라도 손쉽게 일처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경동사의 새로운 자동화물류시스템은 의약품 입고부터 제약사 및 제품별로 고유 코드를 부여, 코드 위치에 따라 의약품을 진열한 후 출고 때 주문서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입력된 내역에 따라 A프레임에서 자동적으로 의약품을 피킹(Picking)하는 방식이다. 검수 또한 직원이 손쉽게 바코드로 확인해 오류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또 RF기기를 통해 의약품 재고 및 위치 파악을 가능하게 했다.

가령 한 약국에서 A, B의 약품을 주문했다고 가정하자. 약국의 주문은 시스템에 고유 번호로 입력된다. 이때 파란색 상자에 벨류시스템을 따라 이동하면서 A프레임을 통해 시스템에 있는 주문별로 제품들이 자동으로 분류된다. 이때 주문빈도가 낮은 제품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손목에 착용하고 있는 RF기기로 제품의 바코드를 확인, 피킹을 진행한다.

이러한 경동사의 새로운 물류시스템은 그간 피킹슬립을 프린트하는 등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시스템을 자동화해 주문에 대한 포장 및 검수 등 창고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오류를 개선, 신속한 배송을 가능하게 했다. 또 자동화시스템에 처음부터 투입이 불가능한 향정신성 의약품 및 냉장의약품과 부피가 크거나 바코드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제품을 제외하면 95%가 피킹슬립 없이 처리 가능하다.

이상탁 대표이사는 “의약품유통에서 디지털화는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다양한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경동사는 과거에서부터 꾸준히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시장 대응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효율, 선택 아닌 필수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효율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가연합(UN)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을 포함,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의약품 유통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한다. 의약품은 제제에 따라 보관·유통방법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이에 경동사는 쥴릭파마에 합병되면서 최우선적으로 에너지효율을 개선했다. 경동사는 대전 및 수원 물류센터를 최첨단 지속가능한 설비로 리노베이션하고 LED 조명 및 인버터형 에어컨 설치 등 환경친화적 개선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줄였다. 또 A프레임 도입으로 종이사용량을 줄여 환경적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의지를 보였다.

이상탁 대표이사는 “현재 기준으로 기존 최대 처리 물량 대비 120%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향후 현재의 170%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목표”라며 “신속한 일처리도 중요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에너지효율도 신경 써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원국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동사공동대표 : 권오준, 마크프랑크사업자번호 : 502-81-08453
주소 : 대구시 북구 연암로 199 (산격동)전화 : 053-217-3100팩스 : 053-217-3145

COPYRIGHT KYUNGDONGSA ALL RIGHTS RESERVED

온라인 주문 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